집에서 무 장아찌 만드는 법
요고요고~ 독특한 색감을 지닌 보라색 무입니다. 보자마자 피클을 만들어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클링양념을 넣어 피클 한병을 만들었어요. 자색양배추와 자색양파도 먹어봤는데 자색무가 보여 신기했어요. 무절임 비율은 일반 무와 동일하게 만들었으니 무의 색과 상관없이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무피클 레시피 : 무 1kg, 설탕 300ml, 식초 300ml, 물 450ml, 소금 0.5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기준 *계량컵은 ml 단위 기준입니다.
먼저 무를 약 1.5cm 두께로 썰어준 후 채썰어주세요. 피클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긴 모양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긴 무를 먹었을 때처럼 무절임 모양을 만드는 걸 좋아해요. 깍두기 모양으로 자르면 무 맛이 납니다.
단무지의 비율은 설탕:식초:물 = 1:1:1.5 입니다. 보고선에 맞춰 계량컵에 적힌 단위를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만들때는 300ml 선을 기준으로 설탕과 식초를 넣고, 냄비에 물 450ml를 넣어줍니다. 나는 그것을 넣었다
소금 반 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고, 피클링 스파이스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직접 만든 피클임에도 불구하고 피클양념이 마치 밖에서 사온 듯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
피클물은 뜨거울 때 바로 부어주므로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장아찌양념을 다 넣으면 먹기 불편해서 체에 걸러서 장아찌물을 부어 걸러냈습니다.
피클물을 부어 식힌 후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한 후 드세요.
무 1kg 정도를 사용해서 큰 용기 하나, 작은 용기 하나에 장아찌를 충분히 만들 수 있었어요^^
피클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한 지 6일 후의 모습입니다. 보라색 무는 이렇게 물기가 빠지고 무의 색이 다시 변했어요. 비트는 안 넣었는데 색깔이 비슷했어요.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고, 일반 무보다 아삭아삭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번 달은 연말이라 홈파티 음식과 양식을 많이 먹을 것 같아요. 피클과도 잘 어울려서 벌써 다 떨어질 것 같아요. 주말에 한번 스파게티 먹으면서 피클도 먹었어요^^
간단한 홈메이드 피클을 만들어 파스타나 고기와 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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